노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2009 / 미국)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로즈 번, 챈들러 캔터베리, 벤 멘델존 상세보기 "안녕하세요 케서방입니다" "노잉 킹!왕!짱!이에요" 회사 회식차 간 영화관람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한국어 홍보 동영상을 보고서 노잉을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래 스포일러 포함) 제가 단호하게 노잉을 보겠다고 말씀드리자, 다른분들은 조금 머뭇머뭇하시더니, 결국 다 같이 노잉을 보게 되었죠. 노잉은 50년전에 어떤 한 초등학교 소녀가 외계인의 메시지를 받아 지구의 종말을 예견하고 외계인의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서 종이에 숫자를 쓰게 됩니다. 이 종이는 타임캡슐안에 들어가게되고 50년 후 케서방이 타임캡슐을 열면서 이야기 전개가 시작됩니다. 나머지 내용은 영화를 통해서 아시는게 재미있겠죠..
유키 구라모토 (北野實, Kitano Minoru) / 피아니스트 출생 1951년 9월 10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포스팅이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 화이트데이 때, 유키구라모토 화이트데이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유키구라모토를 안지도 벌써 언 10년 정도 되었네요. 매번 앨범으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라이브로 듣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규모가 무척 컸습니다. 예술의전당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 (남부순환로 2406) 설명 한국 현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술의전당이 세계속에 우리를 당당하게... 상세보기 유키구라모토는 공연 내내 한국어를 직접 구사하여, 곡명과 인사말들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시므니다~" "감사하브니다~" 중간중간 잘 못알아듣기도 하였지만..
샤롯데 시어터에서 캣츠 한국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포스팅이 좀 많이 늦었습니다.ㅡㅡ;;;;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로 세계 4대 뮤지컬이라함은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이다. (처음에는 세계 4대 뮤지컬이 "캣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42번가" 인줄로 알았다는..ㅡㅡ;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아닌가요?)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을 하자면, 무려 한달 남짓 지난 후에도 마음속에 남은 느낌이라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샤롯데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이뻤다~ 브로드웨이에 온 기분?ㅋㅋ 앞으로 종종 이용할 꺼같은 그런 느낌?ㅋㅋ 2. 역시 뮤지컬은 오리지날 팀이 하는 걸 봐야 한다~ - 물론, 한국 캣츠팀이 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국식으로 변형된 캣츠를 보고 있자니 뭔가 진..
쌍화점 감독 유하 (2008 / 한국) 출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심지호 상세보기 늦었지만 개봉한지는 조금된 (어쩌면 지금은 막을 전부 내렸을 지도 몰라요.ㅋㅋ) 쌍화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뭐 항간의 리뷰를 보면 미인도와 맥락을 함께 하는 영화라는 평도 있고, 엉덩이만 보인 영화다 하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네요. 제 감상평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이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지체하게 되었네요. 긍정적인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금이라도 부족했다면 단순 포르노에 불과한 영화가 될뻔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조인성과 주진모의 연기력으로 영화가 확 살아났습니다. 사실 조인성의 이미지와 배역과의 이미지가 조금..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감독 오우삼 (2008 / 중국) 출연 양조위, 금성무, 장첸, 린즈 링 상세보기 소설의 내용과 조금 달랐지만 화끈할 볼거리를 제공했던 영화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적벽대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방통의 연환지계, 서서의 활약, 제갈량과 주유의 지략 싸움 등 이었는데, 아쉽게도 위의 내용들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었던 것같다. 하지만 오우삼 감독의 시각에서, 삼국지연의를 재해석(?)하여 한편의 영화로 승화시킨것은 칭찬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삼국지연의라는 소설이나 실제 역사 들이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나라에서만 알려져 있지 서방국가 들이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세계적인 시각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정도의 레벨로 만들기 위해서 오우삼 감독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
호텔 르완다 감독 테리 조지 (2004 / 영국, 이탈리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연 돈 치들, 호아킨 피닉스, 닉 놀테, 소피 오코네도 상세보기 다소 오래된 영화인 호텔 르완다를 보았다. 투구와 후투의 살육전.... 인종과 혈육의 응징과 앙갚음.... 더더욱 끔찍한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 이라는 것... 1990년대 초 르완다 내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후투와 투치족 간의 종족간의 싸움으로 비롯된 전쟁의 아픔과 비참한 현실을 잘 그려내고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 폴은 후투족이지만 죄없는 투치족 사람들을 살리고자 리더쉽과 통솔력, 그리고 강렬한 의지로 호텔을 지켜 내었고 무려 1300여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준 르완다 내전의 영웅이다. 폴은 현재 벨기에로 망명하여 남은 여생을 보내고 있다..
눈먼자들의 도시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2008 / 캐나다, 일본, 미국) 출연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대니 글로버 상세보기 내가본 외국 영화 중 가장 최악의 영화였다. 얼마전 [미인도]를 보고 그로기상태에 있던 나를 완전히 KO시킨 영화이다. 물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심오한 인간 내면의 세계. 눈이 먼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인간 본성의 이기심. 등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십분 이해가 된다. 하지만, 어설픈 설정과 말도 안되는 논리, 내용 끊김, 앞뒤 전후 없이 갑자기 어디선가 사람이 나타나서 사건을 일으키는 내용들이 도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영화 광고에 보면 누군가가 마지막 5분이 반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내가 보기엔 반전이 전혀 ..
미인도 감독 전윤수 (2008 / 한국) 출연 김민선, 김영호, 김남길, 추자현 상세보기 최근 세간의 집중을 받고 있는 [영화 미인도]를 보았습니다. 포털의 리뷰 점수를 보자니 중간 점수는 아예 없고 10점 만점에 1점 아니면 10점 밖에 없더군요. 그렇게 영화평이 극과 극에 달하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일까요? 조선시대의 미술?, 여장 남자 신윤복?,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사랑?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3편 동시 상영 영화를 본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본 영화는 신윤복의 탄생비화(?), 두번째 영화는 러브스토리, 멜로 드라마, 세번째 영화는 에로 영화, 이렇게 세편 연속으로 본 기분입니다. 한번에 영화 세편을 보았으니 덕 본 장사네요^^; 제 혼자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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