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샤롯데 시어터에서 캣츠 한국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포스팅이 좀 많이 늦었습니다.ㅡㅡ;;;;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로 세계 4대 뮤지컬이라함은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이다.  (처음에는 세계 4대 뮤지컬이 "캣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42번가"  인줄로 알았다는..ㅡㅡ;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아닌가요?)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을 하자면,
무려 한달 남짓 지난 후에도 마음속에 남은 느낌이라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샤롯데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이뻤다~ 브로드웨이에 온 기분?ㅋㅋ
    앞으로 종종 이용할 꺼같은 그런 느낌?ㅋㅋ

2. 역시 뮤지컬은 오리지날 팀이 하는 걸 봐야 한다~ 

   - 물론, 한국 캣츠팀이 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국식으로 변형된 캣츠를 보고 있자니
     뭔가 진짜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 물론, 한국어로 들으니 내용 파악이 절로 됩니다. ㅋㅋ
     예전에 오리지널 캣츠를 볼때는 사실 내용 파악이 조금 부족했었죠~

     뮤지컬은 역시 오리지널 팀이 하는걸 봐야한다는 생각이 맞다는 걸 확인 시켜주었네요.

3. 뮤지컬은 자리가 중요하다.

   - 예약이 늦는 바람에 뒷자리 쪽을 예매했는데, ㅎㄷㄷ 조금 무서웠습니다.
     굉장히 가파릅니다ㅡㅡ; 앞으로 넘어지면 떼굴떼굴 굴러떨어질 정도?
     앉아 보시면 아실듯;;
     
     그리고 역시 앞자리가 비싼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뮤지컬의 감동을 느낄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바로 자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지 너무 오래되서 포스팅이 허접해졌네요.^^;